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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빈의 아침》

2025년 5월 14일(수) 오전 11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전석 1만원｜만7세 이상 관람가

지휘 이건상｜클라리넷 조성호 | 콘서트가이드 나웅준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 오스트리아 빈은 유럽 음악의 중심지로, 

수많은 작곡가들이 이곳에서 고전주의 음악의 이상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이 시기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 

모차르트와 슈베르트의 작품을 통해 ‘빈의 아침’이라는 부제에 담긴 

밝고 단정한 정서를 전합니다.

모차르트는 명료하고 균형 잡힌 선율로 고전주의의 정수를 이뤘으며, 

슈베르트는 그 정신 위에 섬세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더해 낭만주의로 향하는 길을 열었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고전주의 음악 특유의 맑은 아름다움을 담고 있으며, 

그 시대 빈이 지녔던 음악적 기품을 고스란히 느끼게 합니다.

고전주의 음악의 중심지 빈의 분위기, 

그리고 두 거장이 만들어 낸 정제된 아름다움을 

화성시 예술단의 연주를 통해 가까이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