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동탄 시민입니다.

요즘 추세가 단순 외국어 읽기 능력보다 실제로 말할 수 있는 스피킹 능력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그러다보니 회사에서는 토익점수보다는 토익스피킹, 오픽 등 말하기 능력과 연관된 점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영어면접도 준비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도서관에서는 소리내어 영어스피킹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휴게실이 있긴 하나, 휴게실은 말그대로 휴식을 취하는 곳이지 집중해서 영어스피킹 공부를 하는곳은 아닙니다)

타 도서관과 비교하는게 실례가 될 수 있겠지만 제가 이사오기 전 이용하던

의왕시 중앙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따로 어학연습실이 있어서 맘편히 소리내어 스피킹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애용하는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에도 어학연습실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단순히 건의만하는건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관내 여유공간이 있는지 둘러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층 자료실내에 있는 예술테마영상실의 안쪽공간을 어학연습실 부스로 만들면 괜찮을 것같습니다.

사실 요즘 어학기를 쓸일은 거의 없기때문에 단순히 방음시설이 돼있는 책상 4개와 콘센트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바쁘신데 어려운 부탁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분명 저 말고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히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