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헬스장을 수년째 이용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몇 달전 부터 민폐를 끼치는 회원들이 있어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20년 넘게 운동을 하면서 민간헬스장및 기관에서 운영하는 센터등 많은 곳을 이용했습니다.

 이전에 저는 오산스포츠센터 개관할때 부터 이용을 하다가 우연히 동탄에도 스포츠센터가 있는 것을 알고 이용하게 되었는 데 운동기구는 같은 회사것을 사용하고 있더군요.하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동탄이 훨씬 좋았습니다.

기구도 항상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고 관리도 잘 되어있더군요.코치들도 항상 친절하고 모르는 부분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여러가지로 오산보다 운동하기에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더군요.

 마치 오산이 그냥 커피라면 동탄은 t.o.p라고 할까 하여튼 그래서 동탄에서 계속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몇달 전부터 그 분위기는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헬스장은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이다보니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존재감없이 본인의 운동만

열심하다 가시는 분도 계시고 반면에 민폐를 주는 거슬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근데 민폐가 운동과 무슨 상관일까 생각하실수도 있는 데  헬스 즉 웨이트 운동은 혼자하는 운동이며 방해가 되는 요소들은 최소한 하며 운동하려고 합니다.그리고 무거운 중량을 이용한 위험한 운동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운동시 평소보다 민감해지며 운동에만 집중하려고 노력을 합니다.그래서 운동에 방해를 받게되면 심하면 부상도  입게 됩니다.

 요즘은 제가 헬스장에 온건지 노인정에 온 건지 구분이 안됩니다.

 노인 분들이 중고딩들도 아니고 모여서 시끄럽게 떠들고 운동기구들은 하나씩 차지하고 벤치에 앉아서 떠들고 운동기구 이용시간 또한 애기하며 떠드느라 오랜 시간 차지하고 있고 정말 민폐 끝판왕입니다.

 나이가 들면 양기가 입으로 올라간다는 말은 들었지만 직접 경험을 하니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특히 오전에 모자쓰고 운동하시는 노인분이 제일 심합니다.이 분 조치를 취해주십시요.

 (물론 그와 반대로 매너있게 남들 피해 안주고 열심히 운동하시는 어르신분들도 계십니다)

 저랑 같이 운동하시던 분들도 다른 곳으로 옮기신 분들도 있습니다.저도 이 부분이 시정이 안되면 다른 곳으로 옮길 생각입니다.

헬스장은 기구도 중요하지만 운동 분위기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제가 운동하면서 노인분들 가정사나 자산 보유 현황까지 알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그정도로 듣고 싶지 않아도 알게 됩니다.

 다시 예전과 같은 분위기속에서 운동하고 싶습니다.바쁘신 와중에 끝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