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아트홀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자세한 공연 안내를 받을 수 없어 

도서관에 갈 때마다 일부러 반석아트홀에 들러 공연팜플렛을 챙겨가곤 합니다.

얼마전 담당 직원에게 전화해서 "왜 인터넷에 자세한 프로그램 소개가 안올라오냐?"고 하니까

공연자가 프로그램을 보내주지않아서라고 변명하더군요.

팜플렛이 버젓이 아트홀에 비치되어있는데도 그런 핑계를 되다니..

특히 대관공연의 경우가 심한데 '엄마가 뿔났다''정조,효를 울리다' 등

(담당 직원은 공연자한테서 그림파일을 받아서 홈페이지에 올리는 것만 하는 건가요? 아니면
스캔을 하는 방법을 몰라서 인가요?)

한마디로 말해 반석아트홀을 비롯해 공연 담당자들의 무능과 게으럼을 탓하지않을 수 없네요.

* 더불어 물론 예산탓도 있겠지만.. 가급적 좋은 공연을 유치할려는 노력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