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좋은 컨텐츠를 제공해주셔서 문화생활을 잘 즐기고 있습니다.

동탄이라는 곳이 신혼부부들이 많다보니, 아이가 타 지역보다 많을 것이라고 예상은 됩니다.

하지만 공연별로 정해져 있는 나이 제한이 있는데, 이게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어서, 공연의 퀄리티가 저해되고 있습니다.

물론 입구에서 제한을 하는데, 이에 따른 고객의 소리도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각 공연에 맞게, 전체 관람가 / 초등학생 이상 / 중학생 이상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으니

충분히 선택의 폭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각 공연의 입장 제한은 공연마다 정해져 있는 수준과 등급에 따라 분류되어 있을텐데 이런 점이 아쉽습니다.

저번에 현악 공연을 듣는데, 뒤에서 4살정도로 보이는 아이가 계속 발로 차고, 보호자에게 주의를 줘도 아무렇지도 않게 뻔히 쳐다만 보시더라구요. 옆에 분이랑 대화를 나눌때도

"둘째 안데리고 왔어요? 여기 앞에서 안잡더라구요. 전 그냥 계속 데리고 와요." 라고 하더라구요.

최소한 경고문을 세우던지, 확인을 해서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계도가 가능했으면 합니다.

이런 제 의견에 진행이 가능하시다면, 관람제한 안내라도 꼭 크게 비치해주시고, 공연 전 안내 방송이라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답변은 안주셔도 되니, 충분히 회의해 보시고 개선사항에 대해서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점때문에 안된다고 하면 그거에 대해서라도 알려주세요.

항상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