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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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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복합문화센터 그녀(헬스장 트레이너)에 대한 다른 시선

작성자
전상희
작성일
2018년 3월 22일 20시 36분 26초
조회
457

20166월 무렵부터 다니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비교적 꾸준히 다니고 있는 회원입니다

20166월 무렵부터 현재까지 헬스장 트레이너는 총 3(1, 2)이며 한 차례도 그 멤버가 바뀐 적은 없었습니다.

 

오늘(3/22) 매일(~) 10시에 무료 스트레칭을 진행하는 그녀(헬스장 근무자인 여 트레이너를 그녀로 칭함)가 특별한 사유 없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차후에 그녀가 회원과의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몇 자 적어 보려 한다. 그녀에 관해서..

 

1. 데스크에 앉아있는 경우보다 헬스장내로 나와서 회원들과 담소를 나뉘거나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회원들과 직접적인 접촉이 많은 편이다. 2년여 동안 보면 새로운 회원들도 있지만 오전엔(내가 주로 오전에 운동을 함) 주로 나오는 회원이 크게 바뀌지 않은 것 같다. 그러다보니 수다가 길어지는 경우도 더러 있고 서로의 사생활을 나뉘는 회원들도 있고 나처럼 그냥 저냥 인사만 하고 지내는 회원들도 있다. 그리고 나는 한번도 그녀가 직접 회원에게 클레임을 받는 것을 본적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가끔 그녀를 씹는다. 지금은 그 내용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의 사소한 일들이다.

그녀는 누구보다 뛰어난 인간성이나 사교성을 지닌 사람도 아니고 모두에게 친절하고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인물은 분명히 아니다.

 

2. 아침 10시에 1시간동안 진행되는 운동 프로그램은 헬스장 총 3명의 트레이너 모두 돌아가면서 진행을 했었다. 그리고 나는 그 3명의 트레이너를 모두 경험했다. 그러나 이건 두말할 나위없이 그녀가 최고다. 그렇다고 나머지 2명의 트레이너가 자질이나 능력이 부족하다는 뜻은 아니다. 평일 10시 시간대의 답이 있다. 이 시간대의 운동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주로 40~50대 주부이고 간혹 방학 때가 되면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들이 나오곤 한다. 그것도 대부분 여학생들이다. 그들에겐 그리고 나에겐 근육량을 늘리는 근육운동보다는 몸의 유연성이나 같은 근육이라도 여성성을 높일 수 있는 운동을 더 선호하게 된다. 그러니 그녀를 선호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내가 그녀를 최고라고 하는 이유는 매일 매일 반복하는 운동이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의 시도와 회원들의 컨디션을 고려한 수업은 경력과 능력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본다.

물론 나는 전문 운동 경력이나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 그리고 우리는 대부분 그렇다.

 

나는 그녀와 그다지 친분이 있지 않다. 그리고 앞으로 더 친해져야지라고 생각해 본적도 없다. 그러나 그녀에 대한 평가에 한쪽만이 아닌 다른 시선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고 몇 가지 요청하고자 합니다.

 

1.헬스장 트레이너로서의 어느 정도의 자질과 능력을 갖춰야하는지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일종의 서비스업으로 어느 정도의 서비스 마인드가 있어야 하는지 말하고 싶지 않지만 약속을 잘 이행하고 매 수업을 성실히 임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처럼 한 회원과의 불화로 더 많은 회원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일에 관해서는 관리자들의 판단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2.그녀는 분명히 시시비비를 가려서 옳지 못한 행동이나 언행이 있었다면 반드시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합니다. 그러나 시시비비가 아닌 원만한 해결을 위해 역할이 그러하니 고개 숙이는 일이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부당한 업무 능력 평가가 이뤄지지 않기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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